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수정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2024학년도 중앙도서관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성신 다독상, 포토에세이 공모전, 도서관 어워즈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이 재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성신 다독상’에서는 최다독상 수상자로 경제학과 이미소 학생과 정보시스템공학과 정혜원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독상 6명과 우수상 10명이 독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토에세이 공모전은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11개교가 공동주관한 공모전으로 지난 9월 ‘책과 함께한 캠퍼스 투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신여대에서는 최우수상 1명(법학부 김예나)과 우수상 2명(법학부 표희진·윤리교육과 조수진)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도서관 어워즈에서는 재학생과 재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였거나 특별한 기록을 보유한 이용자를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출입, 교육/행사, 자료 이용, 시설 이용, SNS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단골손님상(도서관 최다 출입)’, ‘MBTI I 참가자상(무인예약대출 서비스 최다 이용)’, ‘고고학자상(보존서고 도서 최다 대출)’, ‘시네필상(DVD 자료 최다 이용)’, ‘스터디윗미상(개인열람실 최다 이용)’ 등 총 18개의 상이 수여됐다.

중앙도서관 김연식 관장(법학부 교수)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