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37347
작성일
2024.11.22
수정일
2024.11.22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149

8월 특별전 전시품_이집트 과일박쥐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8월의 전시품(특별전 <복식도감_옷에 물든 인·연>)


이집트 과일박쥐


박쥐는 쥐와 비슷한 생김새지만 쥐보다 귀가 더 크고, 앞다리에 날개가 달려 날 수 있는 포유류이다

시각은 좋지 않지만, 성대에서 초음파를 내어 그 반사음을 귀로 들어 거리와 방향을 안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폐광, 동굴, 나무 속, 삼림 그리고 민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전 세계에 약 1,000여 종이 분포한다.

 

이집트 과일박쥐는 특이하게도 다른 박쥐에 비해서 초음파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주로 시각과 후각에 의존해서 먹이를 찾는다

몸집도 커 좁은 동굴이나 나무 구멍 속에 들어가지 못해 나무에 매달려 산다

주식은 과즙이나 부드러운 과일의 과육 그리고 꽃꿀이다.

꿀벌과 같이 수분매개자로 씨앗을 퍼뜨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어둠, , 두려움 등을 뜻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는 

박쥐 복()자가 복 복()자와 음이 같아 행복과 경사를 가져오는 동물이라고 여겨졌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다음글
9월 복식 소장품_색동저고리
박물관 2024-11-22 11:25:46.0
이전글
8월 중앙 소장품_박수근 <판자촌>
박물관 2024-11-22 1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