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Caffeine, the more we drink the more we depend on it

By Jang Hyeonseo Cub Reporter

Drinking a cup of coffee after waking up, going to school, or after lunch has become an integral part of our daily routines. Caffeine is also used as a late night aid during exam periods or a mid-day boost for important tasks. Caffeine benefits us a lot in this way. Many rely on it to focus on our studies and tasks, and reduces sleeping hours so we can do more producive activities. However, if you rely on caffeine, you will far exceed the recommended intake. There are also people who are experiencing this increasing dependency on caffeine. Is caffeine consumption truly beneficial or are we overly realiant on i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hereinafter referred to as MFDS) the recommended caffeine intake is under 400mg for adults, no more 300mg for pregnant women, and less than 2.5mg for teenagers per kilogram of body weight as the recommended daily caffeine. Popular energy drinks like Monster Energy and Hot 6 provides 100mg of caffeine in 355ml and 60mg in 250ml, respectively. One Starbucks americano contains 150mg of caffeine in 355ml and a Twosome Place americano has 177mg of caffeine in 355ml. However, we also consume caffeine through cola, green tea and chocolate, this is why drinking two or three cups of coffee alone can easily exceed the recommended amount. Excessive caffeine intake may promote gastric acid secretion, causing heartburn, gastric acid reflux, and gastrointestinal disorders. Excessive caffeine consumption can lead to a mental effect. Caffeine stimulates the brain and central nervous system to increase cortisol and adrenaline, and overdoses of caffeine can lead to excessive arousal and anxiety. Caffeine is also widely known to interfere with sleep. It is good for sleep health to consume caffeine in the morning as much as possible. Caffeine is also associated with emotions. Serotonin, called the happiness hormone, stimulates the nervous system to feel pleasure and calm, and relieves stress, helping to relieve depression and discomfort. Consuming high doses of caffeine increase cortisol levels and promote stress responses, which can reduce these serotonin levels.

 I think people consume caffeine for social reasons. In fact, most high-caffeine energy drinks such as Monsters are consumed because of the efficacy of caffeine rather than taste. Society stimulates people to drink caffeine if they want to achieve their goal, but decreasing their sleeping hours in the process . I wonder what it would be like to have a social atmosphere where people can sleep for even a few minutes rather than caffeine. As the exam period approaches, many students will lean on caffeine to study more. Consuming the appropriate amount of caffeine has a benefit, such as improving mental clarity and removal of body waste through diuretic effects. But when caffeine alone is not enough, it may be wise to drink alternatives such as barley tea, brown rice tea, buckwheat tea, burdock tea, hibiscus, chamomile, rooibos tea, and peppermint tea It is time we consider our caffeine and find healthier ways to say energized.

일어나서, 학교 가기 전 혹은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를 한 잔씩 마셔주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또 시험 기간일 때, 중요한 일로 잠을 줄여야할 때 우리는 카페인의 도움을 받는다. 이렇게 보면 카페인은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 공부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자는 시간을 줄여 더 많은 생산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카페인에 의존하다보면 권장 섭취량을 훌쩍 넘기게 된다. 또 카페인 금단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도 있다. 우리의 생활 속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카페인, 과연 괜찮은걸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성인 기준 400mg 이하, 임산부의 경우 300mg 이하,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를 일일 카페인 권장량으로 제시한다. 몬스터 에너지와 핫식스의 경우 각각 355ml에 100mg, 250ml에 6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355ml에 150mg의 카페인이,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는 355ml에 177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지만 우리는 커피, 에너지 드링크만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콜라, 녹차, 초콜릿을 통해서도 섭취하므로 커피만을 두세잔씩 마시는 것은 권장량을 훌쩍 넘길 수 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속쓰림, 위산 역류, 위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카페인 과다 복용은 정신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카페인은 뇌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효과를 내며,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증가시키는데 카페인을 과다복용하게 되면 과도한 각성 상태가 되어 불안해질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 카페인 섭취는 되도록 오전에 하는 것이 수면 건강에 좋다. 카페인은 감정과도 관련이 있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즐거움과 평온함 등의 기분을 느끼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어 우울증, 불편증 등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용량의 카페인은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반응을 촉진해 이러한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커피를 좋아하는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사회적인 이유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몬스터같은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는 사실 맛보다는 카페인의 효능 때문에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시간적으로 잠자는 시간을 줄여야 할 때 이러한 음료를 마시는데 이는 카페인 섭취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카페인 보단 단 몇 십분이라도 잠을 청하는 문화가 생기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많은 학생들이 카페인에 기대 잠을 줄여가며 공부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이뇨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적당량의 카페인을 섭취했는데도 불충분한다고 느꼈다면 대체할 수 있는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인이 없는 차에는 보리차, 현미차, 메밀차, 우엉차,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루이보스차,페퍼민트차 등이 있다. 단계적으로 카페인을 줄여나가며 건강한 카페인 섭취를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