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정책·실무를 통합한 실무지향적 법학 석사과정
1년(4학기) 집중이수형으로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학위 취득
성신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기부터 입법정책 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융합산업대학원 입법정책 전공은 입법·정책·실무를 통합한 실무 지향적 법학 석사과정으로 로스쿨 중심의 변호사 양성 체제에서 부족해진 실무형 법 전문가 공백을 메우고, 정책을 법률로 구체화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전공의 주요 특징은 ▲1년(4학기) 집중 이수 가능 ▲야간·주말·온라인 병행의 재직자 친화형 운영 ▲논문 없이 실무 프로젝트 중심 졸업 ▲국회·지방의회·법제처 등 현장 전문가 연계 교육 ▲입법 실무·정책분석·규범 작성·입법영향평가 중심 커리큘럼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졸업 시 학술지 논문, 입법안 초안, 입법영향평가서, 정책자문보고서 등 실질적 성과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졸업생은 국회 보좌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법제처·입법조사처, 공공기관의 정책·법무 담당, 국책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로스쿨·박사과정 및 해외 법학석사(LLM) 진학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