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46787
작성일
2025.09.16
수정일
2025.09.16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조회수
241

[융합보안공학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첫 박사학위자 배출

논문·특허·수상 다수 성과… 연구 우수성 입증

융합보안공학과 박소현 박사

우리 대학은 융합보안공학과에서 첫 박사학위자가 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박사 학위를 받은 박소현 박사(지도교수 이일구)는 융합보안공학과 개설 이후 첫 박사학위자로, 학과의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박 박사는 성신여대 융합보안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22년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3년 반 만에 「금융 보안을 위한 무선 통신 및 디지털 신원 보안 기술(Wireless Communication and Digital Identity Technologies for Secure Financial Services and User Authentication)」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학 기간 동안 박 박사는 무선통신 보안, 디지털 신원 관리,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보호 등 다양한 정보보호 분야를 연구했다. SCI급 국제 저널에 주저자로 4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 학술대회 8건과 국내 학술대회 11건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국내 특허 등록 3건과 출원 3건, 미국 특허 1건 출원 성과를 거두며 학문적 성취와 기술적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연구 우수성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박 박사는 ▲2024 한국정보처리학회 운당학생논문상 ▲2024 산학프로젝트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 ▲2023 제7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공인받았다.


박 박사는 박사 논문에서 금융 보안 시스템의 보안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통신 기법을 제안했다. 그는 “다양한 산업에서 무선 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새로운 공격 표면이 등장하고 있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원거리에서도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는 물리계층 보안 기법을 제안했고, 이를 사용자 식별 기술로 확장해 차세대 신원 인증 체계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박 박사는 졸업 후 AI 기반 차세대 보안 시스템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2013년 융합보안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2017년 융합보안공학과, 2018년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를 신설하며 보안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정보통신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차세대 기술 개발과 융합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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