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2명 대상 사전 교육… 교환학생 및 하계 단기연수 참가자 포함
- 언어권별 맞춤형 교육으로 현지 적응력 제고
- 2025학년도 2학기 및 하계 기간 중 259명 해외파견 예정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개최된 글로벌 매너교육 현장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25일, 돈암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해외파견 교환학생 출국 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5학년도 2학기 해외파견 예정 교환학생 86명과 하계 단기연수 프로그램(한중일, 한-아세안) 참가자 16명 등 총 102명이 참석해, 출국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사항과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국 전 교육은 ▲1차 전체 언어권 공통 교육 ▲2차 언어권별 맞춤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공통 교육에서는 출입국 서류 제출, 안전 대책,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 학점 인정 및 장학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파견 준비의 기초를 다졌다. 이어 2차 교육은 영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 독일어권, 프랑스어권 등 총 5개 언어권으로 나뉘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출국 전 필요한 절차뿐만 아니라 파견 국가에서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어 우리 대학 국제교류지원팀은 지난 7월 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1학기 국제교류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9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하계·동계 단기연수, 성신글로벌프렌즈 등 우리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기파견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실제 지원 절차, 자격 요건, 장학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우리 대학은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총 132명의 학생을 20개국 67개 해외 교류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할 예정이며,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되는 하계 단기연수에는 총 127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 중 9개 언어권 프로그램에 107명이 선발되었고, ‘한중일 아시아여성리더십’과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각각 10명의 학생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2학기 및 하계 기간 동안 총 259명의 학생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러한 활발한 국제 교류는 성신여대의 지속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노력의 결실이다. 실제로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신입학 인원의 21.23%에 해당하는 재학생이 해외에 파견되며 국내 대학 중 상위 10위, 서울 소재 대학 중 6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성신여대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고,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성신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