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적 넘어 함께한 추억… 글로벌 우정과 문화 교류의 장 열려
2025학년도 1학기 국제학생 송별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20일, 2025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송별회 'Time to say goodby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정캠퍼스 성신관 5층 수하루에서 열렸으며, 학부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 교환학생 프로그램 종료자, 글로벌프렌즈(버디, 튜터링, 전공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내외국인 71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별회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우리 대학에서 학업과 연수를 마친 국제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프렌즈(튜터링, 버디, 전공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성과를 조명하고, 무엇보다 내·외국인 학생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국제학생회(SISA)와 국제교류지원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제2기 국제학생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생생한 유학 성과 발표회와 글로벌프렌즈 우수 참여자 시상식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도전 골든벨’, ‘몸으로 말해요’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저녁 식사와 함께 자개책갈피 만들기 체험,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시상식과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성근 총장은 "이번 송별회가 국제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되새기고, 성신여자대학교에서의 추억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매 학기 국제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 ·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