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upon A dream...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서 창작 의상 펼쳐
제33회 의류산업학과 졸업패션쇼에 참여한 의류산업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1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SFCS)에서 ‘제33회 의류산업학과 졸업작품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Once upon A dream’을 주제로, ‘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표현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류산업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해, 꿈의 이중적 의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총 41벌의 창작 의상을 선보였다.
패션쇼는 ▲몽폐(夢蔽) ▲입몽(入夢) ▲향몽(向夢) ▲해몽(解夢) 등 네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꿈을 잃어가는 일상 속의 우리’, ‘잠에 빠지며 변화와 마주하는 우리’,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도전하는 우리’, ‘마침내 꿈을 펼쳐나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2024년부터 의류산업학과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졸업작품 패션쇼는 재학생 간의 교류는 물론, 학과의 전통을 계승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의류산업학과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과 관람객이 참석해 무대를 함께 빛냈다.
의류산업학과 졸업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수민 학생(의류산업학과 19학번)은 “이번 패션쇼는 ‘꿈’이라는 매개체로 성신이 하나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랜 여정을 함께한 학우들과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무대가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