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이성윤 학생
우리 대학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21학번 이성윤 학생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 여성가족부 공공데이터 융복합 아이디어 및 분석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성윤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VIZ22'팀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 분석 및 맞춤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10대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VIZ22팀은 통계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대상별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체계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등 총 9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모 분야는 ▲통합 ▲창업 및 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활용 총 3가지이며, VIZ22팀은 통합 부문에 지원해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자 이성윤 학생은 "학부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진 상이라고 생각하며, 소외받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