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30분에 ‘천 개의 파랑’ ‘랑과 나의 사막’ 등을 집필한 천선란 작가를 초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은 선착순 150명으로,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천선란 작가는 작품 ‘천 개의 파랑’을 기반으로 하여 ‘SF 읽기와 살아가기’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수의 SF소설을 집필한 천선란 작가의 대표작인 <천 개의 파랑>은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와 하반신이 부서진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등 소외되고 상처 입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소설이다.
한편, 성신여대 중앙도서관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 및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강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