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성신여대 통계학과 김동하 교수, 김지우 연구원, 박세리 연구원
우리 대학 통계학과 김동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 소속 김지우, 박세리 연구원(통계학과 석사과정)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오픈액세스저널 ‘IEEE Acces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김지우 연구원(제1저자), 박세리 연구원(제2저자)과 김동하 교수(교신저자)는
연구팀은 기존 재현자료 생성 심층 모델이 가진 한계인 복잡한 수치형 변수를 처리하는 전처리 방법의 부재, 범주형 변수의 불균형문제, 불안정한 학습방식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전처리 방법인 C2Smap(Complex-to-Simple mapping)을 개발하여 복잡한 수치형 변수를 단순한 분포로 자동 변환할 수 있게 했으며, 불균형한 범주 문제와 학습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HCIWAE(Hierarchially Conditional Importance Weighted AutoEncoders) 라는 계층적 조건부 모형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거대 심층 모델을 사용하는 현재의 데이터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정보 공유와 정보 보호를 균형 있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시의적절한 연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도교수인 김동하 통계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 석사 출신 연구진이 제1저자, 2저자로 참여해 성신여대 통계학과 대학원의 연구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내어 매우 뿌듯하다” 고 말했다.
한편, IEEE Access는 2024년 기준으로 학문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3.4로, 컴퓨터 과학 분야 Q2에 랭크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