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33109
작성일
2024.07.23
수정일
2024.07.23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조회수
380

[AI융합학부]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동상 수상

왼쪽부터 수상팀 ‘쓰리제이’ 소속 최정아, 이지환, 최정원 학생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AI융합학부는 지난 7월 11일 ICC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최정아(AI융합학부, 20), 이지환(AI융합학부, 20), 최정원(심리학과·AI융합학부 복수전공, 22) 학생은 ‘쓰리제이’팀을 구성해 예선 통과 후 4차례의 워크숍을 마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참가한 18개 팀 중 쓰리제이팀은 우수한 비행시간을 기록해 동상을 수여받았다.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학회가 매년 주최하고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매스웍스(MathWorks)가 후원하는 대회로, 매스웍스가 개발한 MATLAB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상용 드론인 Tello의 비행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자율비행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다.


‘쓰리제이’ 팀은 자율비행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각 단계마다 팀원들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갔다. 쓰리제이 팀은 캐니 에지 검출법(Canny Edge Detection)을 이용해 드론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캡처 시, 가림막 영역을 구분하여 링을 찾아내고 링 중심점을 기준으로 드론의 위치를 조정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링 뒤에 있는 마커를 색상별 임계값을 통해 각 단계의 마커를 탐지하고 링과 마커의 중점 간 오차를 계산하여 드론의 위치와 중점이 일치하면 다음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쓰리제이 팀원 이지환 학생(AI융합학부 23학번)은 "이번 대회에서 MATLAB을 처음 접해봤지만, 학과 수업에서 수강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매 단계별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아 학생(AI융합학부 23학번)은 “팀원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다음에 다른 기회가 있다면 팀원들과 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최정원 학생(심리학과 22학번)은 “드론을 처음 다뤄봐서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라서 즐거웠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서 기뻤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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