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작성일
2025.09.05
수정일
2025.09.05
작성자
성신건강관리팀
조회수
291
글번호
14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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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시기는 진드기 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수칙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쯔쯔가무시증 현황 및 특징.

  가. 원인: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

  나. 환자 수: 연간 약 6,000명 발생, 10~11월 집중 발생.

  다. 증상: 발열, 오한, 두통, 발진, 림프절 종대, 가피 (검은 딱지, eschar).

  라. 잠복기: 약 10일 이내.

 

2. 라임병 특징.

  가. 원인:검은 다리 진드기와 유럽 진드기가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있으며 주로 야생 동물에 기생하지만 사람을 물어 감염 발생하고 북미 지역과 유럽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됨.

  나. 잠복기 : 3일~30일 평균 7일~14일.

  다. 증상 : 발진, 발열, 근육통, 유주성 홍반(붉은 반점, 반점은 천천히 커지고 종종 중심 부분이 비어 있는 형태)

  라. 발생시기 : 4월~6월 , 9월~11월 집중 발생.

 

3. 개인 예방수칙.

 

가. 야외활동 시 주의

   - 풀밭에 장시간(30분 이상) 눕거나 앉지 않기.

   - 무릎·발목 이상 풀밭 출입 자제 요망.

   - 야생동물을 함부로 만지지 않기.

 

나. 복장·보호 장비 착용

   - 긴팔, 긴바지, 장갑, 모자, 목이 긴 양말 착용.

   - 신발·양말·바지에 진드기 기피제 적절하게 사용.

 

다. 활동 후 관리

   -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

   - 샤워·목욕하며 몸에 진드기 물린 자국·가피 확인.

    (털진드기 유충은 0.3mm 이하로 육안 식별 어려움.)

 

라. 증상 발생 시 대처

   - 풀밭 노출 후 10일 이내 발열·발진·가피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 야외활동 이력 의료진에 알리고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므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