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재 교육학과 1,2학년 대상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관련 수강 지도 혼선 및 대책(안)
1.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분야 수강 관련 혼선 배경과 현황
현재 교육학과 전공 과목인 ‘학교교육과 평가’ 그리고 ‘교육과정과 수업’은 1학년 2학기에 두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강하도록 전공과목 시간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공 ‘학교교육과평가’의 경우 교직 ‘교육평가’와 그리고 전공 ‘교육과정과수업’의 경우 교직 ‘교육과정’과 내용 부분에서 대부분 겹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배경을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년전까지 교육학과 전공 과목으로 3학점 ‘교육평가’와 3학점 ‘교육과정’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들을 수강할 경우, 동일 이름의 교직과목 수강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다만, 전공과 교직 양쪽 인정은 불가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전공 3학점으로 ‘교육평가’ 과목을 수강한 학생의 경우 교직과목 2학점 ‘교육평가’를 수강한 것으로 인정해 주면 전공 졸업 학점으로는 1학점만 인정이 되어야 하는 복잡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전공 교육과정 개편을 통하여 과목 이름을 수정하여 전공 과목 수강을 통한 교직과목 인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강지도를 통하여 전공 과목으로 ‘학교교육과 평가’를 수강하였을 경우 2학년 교직 과목은 ‘교육과정’을 수강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전공 과목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을 수강한 경우 2학년 교직 과목으로 ‘교육평가’를 수강해야 한다는 점을 안내하고 잘 지켜져 왔습니다.
그러나, 학과사무실이 없어지고 교학팀이 생겨나는 학교 내부 상황과 코로나 시기가 겹치면서, 교육평가 분야를 담당하는 강태훈 교수와 교육과정 분야를 담당하는 강지영 교수의 1학년 수업 시간 중 지속적 안내와 교학팀을 통한 수강 지도 부탁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즉 2024년 현재 교육학과 1,2학년(23,24학번) 학생의 경우 앞에서 말한 수강 지도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분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런 이유로 2학년 학생의 경우, 전공 ‘학교교육과 평가’와 ‘교육과정과 수업’을 모두 수강한 학생들이 있고, 1학년 학생들도 과목 선택이 모두 완료된 9월 2주차 현 시점에 두 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대책
1) 위와 같은 혼선은 공식적으로 학과 홈페이지나 교학팀 공지를 통한 해당 수강 지도 내용 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바, 늦은 감이 있지만, 공식적 수강 지도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교육학과 25학번 이후 학생들에게 지금과 같은 혼란이 없도록 충분한 안내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현재 교육학과 1,2학년 학생 중에서 전공 ‘학교교육과 평가’와 ‘교육과정과 수업’을 둘 다 수강하였거나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2학년 교직으로 ‘교육평가’이나 ‘교육과정’을 선택할 때 교육 내용 상 전공에서 배운 내용과 상당 부분 겹치는 문제에 대해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평가에 있어서 문항 내용을 새롭게 하여 유사한 문항 출제로 인한 이익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9월 첫째 주 수강 지도 목적으로 동일 계열 전공과 교직 과목(학교교육과 평가+교육평가 혹은 교육과정과 수업+교육과정)을 수강할 경우 교직 과목에서 B+ 이상 부여하지 않기로 했던 것은 적용하지 않고 평가 결과에 따라 성적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