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훈 트리오 “엘링턴 송북”
재즈 피아노 트리오로 듣는 듀크 엘링턴 송북!
[공연 개요]
일정: 2024년 9월 1일(일) 오후 4:00 pm
장소: 세종 재즈인랩
가격: 전석 44,000원
할인: 재브컴 할인 10%, 대학/대학원생 10%, 경로우대 10%, 초/중/고 학생 20%, 복지할인 20%
예매: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 https://tickets.interpark.com/
네이버예약: https://booking.naver.com/
주최/주관: 재즈브릿지컴퍼니
문의: 0507-1370-6160
- 현재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30대의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 강재훈
-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이고 세련된 피아노 트리오 사운드
- 쉽게 접해볼 수 없는 듀크 엘링턴의 명곡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
- 클래식 팬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우아하고 품격 있는 피아노 재즈
♪ 재즈 피아노 트리오로 접하는 고전 재즈의 아름다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흑인 작곡가, 듀크 엘링턴 Duke Ellington!
재즈 음악, 그리고 현대 음악사에 있어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이자, 재즈의 어법, 특히 스윙을 기반으로 한 빅밴드 음악의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듀크 엘링턴은,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의 20세기 초반에도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 만으로도 인종과 상관없이 모두의 인정을 받았던 위대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들, 현대 재즈의 뿌리 혹은 근간이 되었다고 평가받는 그의 스윙감 넘치는 리듬과, 보다 즐겁고 쉽게 다가오는 멜로디, 그리고 곡 전반에 묻어나는 진한 색채와 다채로운 무드의 재즈 곡들을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로 접해보는 특별한 공연이다.
듀크 엘링턴 (1899~1974)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며 2024년 재브컴이 기획한 본 공연은 "Ellington Songbook" 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여러 재즈 명반 중에서도 전설적인 비루투오소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이 남긴 1959년 동명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깔끔하고 세련된 사운드, 기분 좋은 스윙감이 스며든 담백한 즉흥 연주, 그리고 보다 섬세하고 균형감 있는 피아노-베이스-드럼의 인터플레이를 선보인다. 2023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던 “거슈윈 송북”을 통해 재즈의 품격과 우아함, 그리고 세련미를 선보인 강재훈 트리오는 다시한번 듀크 엘링턴의 레퍼토리를 통해 고전 재즈의 품격을 표현할 예정이다.
♪ 재즈씬을 대표하는 젊은 비루투오소, 재즈 피아니스트 강재훈과 그의 트리오
이번 엘링턴 송북 프로젝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강재훈은 한국인 최초로 줄리어드 음악대학의 재즈과 (Jazz Studies)에 합격 및 졸업한 재즈 피아니스트로, 현재 자신의 리더 활동을 비롯하여 웅산 밴드, 김주환 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등 다수의 그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국의 EFG Festival을 비롯, 국내의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연주를 하였다.
강재훈 트리오는 ‘한국의 론 카터’로 평가받는 베이시스트 박진교와 재즈씬에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젊은 드러머 김상수가 함께하며, 철저하게 스윙 기반의 전통적인 재즈, 흔히 스트레이트 어헤드(straight ahead) 라고 구분되는 미국 정통 재즈의 스타일과 형식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마치 공처럼 통통 튀듯, 깃털처럼 가벼운 타건으로 감미롭고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재즈 피아니즘을 선보이는 강재훈,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묵직하며, 이지적인 베이스라인을 연주하는 박진교, 그리고 차분하며 여유있는 담백한 드러밍이 돋보이는 김상수가 함께 연주하는 이번 “Ellington Songbook”은 세월이 지나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듀크 엘링턴 작품의 스윙과 블루스, 그리고 발라드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멜로디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왜 우리가 ‘고전을 꾸준히 들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줄 것이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재즈 공연
“재즈는 어렵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한 것임을 증명할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편하게 관람하기에 더욱 적합한 재즈 공연이다. 특히, 재즈 공연에 적합한 아담한 실내 공연장에서 보다 가까운 친밀감을 주는 환경 안에서 정통 재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재즈 팬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기회이다. 본 공연은 피아노 연주에 관심있는 관객, 재즈의 고전이 궁금한 관객, 그리고 듀크 엘링턴을 좋아하거나 재즈에 입문을 원하는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재즈의 본질적인 요소인 스윙과 즉흥 연주의 미학을, 온전히 엘링턴의 작품으로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자, 세종시 유일의 재즈 복합문화공간 재즈인랩에서 접해보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세련된 연주 또한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재즈 전문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가 강력히 추천하는 공연이다.
♪ 아티스트 소개
강재훈 Jaehun Kang (piano)
- The Juilliard School Jazz Studies 석사
- Berklee College of Music Performance 학사
- 2016 Parmigiani Montreux Solo Jazz Piano Competition Semi-finalist
- 2010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심사위원상
- 2011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 스타
- EFG London Jazz Festival,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연주
- Jimmy Heath, Jon Faddis, Russel Malone, Vincent Herring, Lewis Nash 등 재즈의 거장들과 협연
- 웅산 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김주환 밴드 등 멤버
- 현 한양대학교 재즈연주학과, 실용음악과 출강
박진교 Jinkyo Park (bass)
- New York University Jazz Studies 석사
- Berklee College of Music Jazz Performance 학사
- 재즈 베이스의 거장 Ron Carter 사사
- Brian Lynch, Peter Bernstein, Don Friedman, Russel Malone, Lewis Nash 등과 협연
- 김주환, 마리아킴, 허소영, 임채희 등과 공연 및 음반 녹음
- 현 한양대학교 대학원 재즈연주학과 겸임교수
김상수 Sangsu Kim (drums)
- 2021년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
- 2023년 공군군악대 세트드럼 만기 전역
- 카페 마이너스윙, 데블스도어, 사운드독 등 다수의 클럽연주
- 이성구, 박진교, 김영진, 김건영, 고재규 사사
- ‘강재훈트리오’ ‘배민혁 트리오’ ‘최지원 쿼텟‘등 활동 중